새로 설치한 CCTV에 놀라 바닥 뒹굴며 발작하는 ‘허당’ 동물원 표범

새로 설치한 CCTV에 놀라 바닥 뒹굴며 발작하는 ‘허당’ 동물원 표범


맹수의 본능은 까맣게 잊은 채 카메라에 쫄아버린 표범의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는 카메라와 마주한 표범의 생생한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영상 속 통통한 체형을 가진 표범 한 마리가 우리 안 평평한 돌 위에 엎드려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나른한 표정을 한 표범은 주변을 둘러보며 한껏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다. 그런데 그 순간, 허공으로 시선을 돌리던 표범이 별안간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더니 두 발을 높이 치켜들고 바닥에서 이리저리 뒹굴기 시작했다. 얼마 전 우리 안에 새로 설치한 CCTV 카메라를 발견한 것이다. 생전 처음 보는 카메라에 두려움을 느낀 표범은 겁에 잔뜩 질려 정신없이 몸을 흔들었다. 그래도 무서웠는지 급기야 카메라를 피해 안전한 장소로 줄행랑을 쳤다. 허겁지겁 도망치는 녀석의 모습에서는 야생을 누비는 맹수의 용맹함은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무서운 외모와 달리 허당미 넘치는 표범의 행동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해당 영상은 표범이 살고 있는 영국 파라다이스 야생 공원 측에서 공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카메라를 보고 놀라는 표범이 너무 귀엽다”, “기겁하는 모습이 꼭 내 모습 같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양이과의 포유류에 속하는 표범은 주로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에 서식한다. 초식동물뿐 아니라 육식동물도 먹이로 삼으며 덩치가 큰 먹잇감도 단번에 사냥하는 능숙함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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